중국 복건성 하문 학술조사 여행 1949년 10월에 발생한 금문전투 연구에 필요한 현장답사차 대만의 금문도를 다 본 뒤 배를 타고 그 대안의 하문으로 건너간 게 2011년 2월 하순이었으니 어느덧 강산이 한 번 바뀌는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정신 없이 살다 보니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구하거나 수집한 적지 않은 자료들을 정리하지 못한 채 구석에 놔두었다. 간간이 그 자료들 중 어떤 것은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 놓은 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손도 대지 못한 상태다. 당시 금문도와 하문 두 곳을 다니면서 수집한 자료들도 아직 정리하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