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과 김진표 같은 자들은 도대체 누굴 위해 정치를 하는가? 지난 12월 18일 작금 대일 관계의 경색을 풀고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진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문희상법”은 일본정부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받는 게 아니라 기부금을 받아 일제 시기 강제동원피해자들에게 나눠줘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우리에겐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고, 일본에겐 아베가 바라는 대로 움직여주는 친일 악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우선 이 법에 문희상과 같이 대표 발의한 김진표가 어떤 인간인가 보자. 그가 어떤 성향의 정치인인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김진표가 지금까지 걸어온 정치행보는 그가 누굴 위해 정치를 하는지 극명하게 알게 해준다. 과거 IMF사태가 터져 M&A나 투기 등의 기업사냥을 일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