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똑 바로 보고, 의미 없는 일에 연연치 말라! 자기 자신만큼 자신을 잘 아는 이도 없다. 자기가 한 언행이 옳은지 그른지, 또 어떤 목적을 갖고 그런 언행을 했는지 잘 안다. 그래서 잘못이 있거나 실수가 있으면 남들에게도 그대로 시인하고 스스로 반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솔직하고 용기 있는 자에게만 해당되는 소수의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십중팔구는 자신을 속이고 자신의 적절치 않는 언행을 합리화 하면서 산다. 솔직하지도 못하고 용기도 없기 때문이다. 자신을 스스로 속이지 않고 자신을 바로 본다는 것은 말 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옛 현인들도 비유를 들어 그걸 많이 말한 바 있다. 아래처럼! 見秋毫之末者 不能自見其睫 擧千鈞之重者 不能自擧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