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도 아무 소용없는 사회라면 살맛이 날까?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한 장년의 패러독스가 우리 사회의 현실을 말해준다! 평범하게 살아오던 한 시민이 어느날 문득 자신과 세상과의 관계를 돌아보고선 자신이 펴낸 책에서 한 말이다. “노력한다고 반드시 보상받는 건 아니다”, “노력이 얼마든지 배신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면 편해진다”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자조 섞인 체념이라서 마음 편하게 들리진 않는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정당한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 나라, 성실하게 일하기는커녕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매국친일 반민주 혈족들만 끼리끼리 수백조원씩 축재하여 해외에 숨겨놓고 자손만대 호의호식 할 걸 만들어놓는 자들이 사회 지도층이라면 성실하게 일하고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그러니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