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자득의 품앗이 정치판 이젠 정치인이 어느 당을 오가도 철새라고 비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많은 자들이 무시로 왔다 갔다하니까! 거짓말을 숨 쉬듯이 해도 탓할 수가 없다. 다 같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공범들이니까! 온갖 추잡스런 짓을 하고 살아도, 청문회에서 결격사유가 심각하게 드러나도 끝에 가선 엇비슷한 자들이 사과 한 번으로 넘어가서 대통령이 되고, 국무총리가 되고, 장관이 되고 자랑스런 듯이 으스대며 설쳐대는 세상이 됐으니! 그렇게 돼도 정권이 바뀌면 이번엔 공방 및 비판자와 피비판자가 바뀐다. 공격하던 당이 공격 받던 당을 공격한다. 그러면서도 조금 비난하고 따지는 척 하다가 이번에도 청문회에서 통과된다. 결과적으론 여야가 서로 도와주는 품앗이 역할을 하는 셈이다. 여기엔 민의를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