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문의 젊은 시절 2

대학시절의 일본어 공부 흔적 Ⅰ

대학시절의 일본어 공부 흔적 Ⅰ 대학시절, 외국어 공부를 제법 한 셈이다. 나는 뭐든지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기 전까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일본어 공부도 마찬가지였다. 세월이 흘러 우연히지난 사진, 노트라든가 이런저런 옛날 흔적들을 뒤지다가 한때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쓴 기록들이 남아 있는 걸 발견하게 됐다. 그중에 일본어로 쓴 짧은 수필 한 편 올린다. 春 春である。木の枝の新芽から春は先に来た。下宿屋の壁ぎわに、まどろんでいる猫の髭に、宛然に笑む乙女の真っ白なふっくらとも春が感じられる。けれども魚市場のおばあさんは、まだ田少し空気が冷たいようだ。 とにかく、爽快なそして活気に満ちた3月は私たちに新しい意欲をもたらす。つまり、春は出発を意味する。今までも自分なりの努力をしなかったわけではないが、これからは本当に何か一つ一つを真面目に整..

군대생활

군대생활(1979. 12. 4~82. 9. 16)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하는 군대생활! 나도 여느한국남자처럼 34개월간 군대생활을 했다. 당시는 복무기간이 33개월이지만 나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남들보다 한 달 늦게 제대했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또 다른 설명과 공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기선 건너뛰기로 한다. 차후에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3전 전승으로 헤비급 우승을 먹고 포상으로 1주일간 휴가를 받아 나간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등병 달고 자대 배치 받고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상등병 때! 권총 차고 똥폼 한 번 잡아 봤다. 뒷 친구는 군번이 두 달 정도 앞선 상황실 동료였는데 군대 생활 동안 재미 있게 잘 지냈었다. 지금은 한국 조경업계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유수의 기업체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