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박경석 예비역 장군 인터뷰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두 전쟁에 참전한 백전 노장인 박경석 장군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박 장군은 육사 생도 시절 터진 6.25전쟁에 17세의 나이로 참전했다가 북한군에 포로가 된 바 있고 베트남전쟁에는 재구대대(고 강재구 소령의 이름을 딴 부대)의 지휘관으로 참전해서 수 많은 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살아 있는 현역 예비역 군인으로서는 무공 훈장을 가장 많이 받은 분이다. 군 혁역 재직 시절에 시인과 소설가로 문단에 등단해서 수많은 시와 소설작품을 발표해온 작가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신군부 세력의 대표 주자 전두환의 부당한 요청을 거부한 일로 신군부의 박해를 받아서 결국 진급을 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전역한 억울한 경우를 당했다. 그 후유증으로 전역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