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장군 인터뷰 3

KBS의 박경석 예비역 장군 인터뷰

KBS의 박경석 예비역 장군 인터뷰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두 전쟁에 참전한 백전 노장인 박경석 장군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박 장군은 육사 생도 시절 터진 6.25전쟁에 17세의 나이로 참전했다가 북한군에 포로가 된 바 있고 베트남전쟁에는 재구대대(고 강재구 소령의 이름을 딴 부대)의 지휘관으로 참전해서 수 많은 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살아 있는 현역 예비역 군인으로서는 무공 훈장을 가장 많이 받은 분이다. 군 혁역 재직 시절에 시인과 소설가로 문단에 등단해서 수많은 시와 소설작품을 발표해온 작가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신군부 세력의 대표 주자 전두환의 부당한 요청을 거부한 일로 신군부의 박해를 받아서 결국 진급을 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전역한 억울한 경우를 당했다. 그 후유증으로 전역 후..

정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백전 노장 박경석 장군 인터뷰

정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백전 노장 박경석 장군 인터뷰 https://youtu.be/_eS4kiv0Oso 육사 2기 출신 박경석 장군은 군생활시 신군부의 전두환 세력으로부터 자기의 요구대로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끈질긴 핍박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신념인 정의를 지키면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참군인이다. 전두환은 광주 5.18시위 진압작전에 투입한 자신의 부하들에게 모두 무공훈장을 상신해줄 것을 당시 육군본부 인사부장이었던 박경석 장군에게 요구했지만 박 장군은 일언지하에 거절한 바 있다. 그 뒤 그는 신군부세력으로부터 교묘하게 픽박을 받다가 결국 더 이상 진급하지 못하고 준장을 마지막 계급으로 군을 예편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군 예편 후 오히려 군에서 별을 더 달아 소장이 되고, 중장이 되는 것..

박경석 장군의 못다한 이야기 : 한국전쟁 경험과 전쟁기념관의 숨은 일화

박경석 장군의 못다한 이야기 : 한국전쟁 경험과 전쟁기념관의 숨은 일화 박경석 예비역 장군은 전쟁기념관의 인터뷰에 응해서 지나간 옛날 일들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하셨다. 핵심내용을 추리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었다. 한국전쟁 발발 초기상황, 육군종합행정학교 탄생 배경, 육사 제2기생들의 6.25전쟁 참전, 박경석 장군이 인민군 포로가 된 상황, 노태우 대통령 시절 전쟁기념관과 국립중앙박물관과의 숨은 일화 등이다. 이 이야기들은 한국전쟁 연구자들이나 전쟁사 연구자들에게 사료 가치가 있는 내용들이다. 끝으로 박 장군께서는 같은 민족인 남북 간에는 절대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하시면서 인터뷰를 매듭지으셨다.―2021. 9. 22. 20: 26. 雲靜 編註 https://youtu.be/5EQw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