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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를 보는 관점을 바꿔야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

사태를 보는 관점을 바꿔야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한나라의 국민이라면 원래 국가의 안위와 존재의 지속이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사안과 사물을 봐야 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특히 지금은 더욱 더 국가의 가치와 의의라는 측면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좌와 우의 입장과 이익에서만 국가 중대사나 사태를 보고 있다. 19세기 중반 일본의 막부가 신진 정치엘리트들의 연합세력(사쯔마+죠슈+토사+히젠)에게 국가권력을 내주고 무너진 것은 일본이라는 전체 국가의 안전이라는 가치와 개념에서 돌발 상황이나 누적된 적폐에 대응하기 보다는 천황을 빙자한 “존왕양이”라는 정치 구호가 표상하듯이 막부의 존속과 기득권만 고수한 결과였다.20세기 초엽 중국 청조가 망한 것은 서태후(황제인 광서제는 꼭둑각시)가 국가의 안전과 존속이라..

최근 "법원 난동"을 보고 떠오르는 단상

최근 "법원 난동"을 보고 떠오르는 단상국어사전에 폭력은 이렇게 정의돼 있다.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 넓은 뜻으로는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이르기도 한다.” 그런데 법에서는 폭력을 물리적 힘의 행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언어로 타인의 이익이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모욕, 비방 등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까지도 폭력으로 보고 법으로 치죄하고 있다. 즉 언어 폭력도 폭력이라는 것이다. 국어학자들이 시대에 뒤져 있다.(그런 예들이 한 둘이 아님!) 우리 사회는 언어 폭력이 법조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폭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미 상식이 된지 오래다. 114나 전화로 안내하는 기관에 전화를 해보라 뭐라고 멘트를 하는지!정말이지 공산주의나 전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