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자작시

한시 再逢北京老友

雲靜, 仰天 2017. 4. 22. 09:19

再逢北京老友

 

繁花白絮舞繽紛

北京首爾皆春色

久逢朋皺深鬢霜

靈動活潑趨深沉

 

歲月流逝終不回

春光難唤韶華歸

故友相逢始覺老

哦京春直走向秋

 

 

다시 만난 북경의 옛 친구

 

흰 꽃가루들이 춤추듯 흩날리는 북경

봄기운은 서울과 다를 바 없지만

간만에 본 친구 주름이 깊어지고 머리엔 서리가 내렸네

활달하던 그가 이제는 말도 느릿해졌구려

 

세월은 흘러가면 돌아오지 않는 법

봄볕은 옛적 호시절을 불러 오지 못하는데

옛친구를 만나니 나이 듦을 느끼겠네

아! 북경의 봄은 바로 가을로 가는 모양이구나.

 

2017. 4. 15. 07:48 草稿

4. 16. 02:31推敲

雲靜於北京重逢友于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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