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친에 관한 글의 댓글
방금 Facebook에 올라온 이재명 부친에 관한 글에 댓글을 달았다. 여기에도 그 댓글을 올린다.
나는 몇 년 전에 이재명을 주제로 각기 다른 내용의 강연을 세 차례 한 적이 있다. 강연은 우연히 어느 단체의 요청을 받아서 한 것이지만 그전에 마침 공교롭게 이재명이 어떤 인물인가 싶어서 당시까지 나와 있던 이재명 관련 저서들을 열 권 이상 읽은 상태였었다. 그 책들 중에는 이재명이 어릴 적 자라면서 직접 썼다는 일기책도 거론돼 있고 일기 내용도 일부 소개돼 있었다. 이 책들을 읽어보면서 나는 정말 놀라운 것들을 많이 발견했다. 이 좁은 지면에 모두 이야기할 수 없으니까 한마디만 하면 앞뒤가 안 맞고 모순되는 이야기가 너무 많고 거짓이라고 의심되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이다. 이재명이 말한 자기 부친에 대한 여러 가지 직업도 사실로 확인된다. 이재명이 자신의 책을 펴냈을 때는 그가 성남시장 시절이어서 대통령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상태에서 비교적 솔직하게 사실을 밝힌 것으로 보였고, 나중에 도지사 하면서부터 인기가 많아지니까 "아 나도 대통령을 할 수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기존에 나온 책 내용뿐만 아니라 새책을 낼 때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니 앞에서 말한 이야기들이 비교적 진실에 가까운 것 같았고, 뒤로 시간이 흐르면서 진술한 내용들은 거의 정치적 목적을 갖고 쓴 것으로 믿을 수 없거나 의심이 가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국민들이 아무리 어리석다 해도 이런 사이코패스적인 인간에게 나라를 맡길 순 없지 않는가? 민주당에서 다른 후보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모르긴 몰라도 그의 책을 얼마나 읽었을까? 그가 어떤 인간형의 인물인지 제대로 알기나 알고 추종할까?
2025. 4. 20. 페이스북 게재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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