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망해가는 징조인가?
夫士, 不可隱居也
古說亂政不居也
爲政悖惡至爲極
目難忍見其弊政
不出師何能謂士
선비란 은둔해선 안 될 일이로다
옛말에 어지러운 정국엔 벼슬하지 말라 했지만
기득 위정자들의 삿된 소행이 도를 넘고
그로 인한 폐정이 극에 달했구나!
그럼에도 출사치 않는다면 그 어찌 선비랄 수 있는가?
현 화천대유 부동산 사기 사태로 인한 국힘당의 空前의 위기는 좌파의 후안무치와 우파의 무능력이 결합된 합작품이다!
동서고금 역사를 보면 어느 나라든 망국의 징조가 보일 때는 늘 진실이 침묵했고 양심이 불의와 타협하거나 창기처럼 금권에 팔렸다!
그래도 살겠다고 약삭 빠르게 국힘당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하나를 제물로 삼는다고 수습된다고 보는가? 밤새도록 심란만 할 뿐이다!
2021. 9. 28. 06:58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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