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오늘의 역사 簡介1941년 8월 7일 오늘,『기탄잘리』시집으로아시아인으로선 처음 노벨문학상(1913년)을 받은 인도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가 여든 살로 세상을 떠났다.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라는 내용으로 일제 시대 식민지 조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것으로 평가된 ‘동방의 등불’이라는 이 시는 타고르가 조선에게만 동방의 등불이라고 하지 않았고, 글을 쓴 의도도 다른 것이었다. 1929년 타고르가 일본방문 중 동아일보 도쿄 지국장의 한국방문 요청에 응하지 못한 것이 미안해서 동아일보에 보내준 시였다. 이 내용을 비롯해서 2019년 인도 꼴까따의 타고르 기념관에서 그라는 인물이 어떤 삶을 살다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