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한일관계의 경색을 푸는 카드로 사용해선 안 된다! 독도를 한일관계의 경색을 푸는 카드로 사용해선 안 된다! 갈등과 마찰이 생겨난 어떤 국가와 관계를 좋게 하거나 회복하고자 하는 것은 다 국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우리에게 독도뿐만 아니라 그 어떤 지역이든 영토는 국가의 핵심 이익이다. 국익을 위해 스스로 다른 핵심적 국익을 침해 받는 외교적 대응은 잘못 설정한 방향이다. 지금이라도 긴급히 재고해야 옳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 제74주년 기념 경축사에서 향후 일본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외교적으로 풀자는 “외교적 해법”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우리정부가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한 외교일정 등을 감안해 해마다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독도방어훈련 시기와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독도방어훈련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