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은 한국전쟁 발발의 진실을 바로 말해야 한다 서상문(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1950년 5월 15일 마오쩌둥은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화이런탕(懷仁堂)에서 자신을 찾아와 한반도적화를 위한 남침전쟁에 동의해줄 것을 요청한 김일성과 전쟁을 도발하면 미국이 개입할 것인지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회의 후 마오-김 회담에 배석했던 저우언라이(周恩來)와 박헌영은 각기 베이징 주재 소련대사 로신을 통해 스탈린에게 마오-김 쌍방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통보했다. 중국은 “타이완(臺灣)을 해방한 후에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스탈린이 이미 한반도적화 통일문제에 동의한 이상 준비 중인 타이완해방 작전을 뒤로 미루고 한반도 무력통일을 제1순위로 두기로 했고, 마오쩌둥은 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