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의 승패요인과 예견되는 향후 바이든 행정부의 행보 현재 미국 언론에서는 조 바이든(본명 조셉 로비네트 바이든 2세)이 제46대 미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진영에서 바이든 측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아직은 정확한 선거결과를 단정하기엔 이르다. 미국 대선의 결과는 언론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주 지사들의 승패 확인 후에 최종적으로는 대법원장이 선언하게 돼 있다. 다만 누가 이기든 양쪽의 정책을 가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취지에서 이 글에선 현재 미국 언론에서 얘기하는 바에 따라 바이든이 이긴 것을 가정한다면 향후 민주당의 노선을 예상해보고자 한다. 만약 정말로 바이든이 최종적으로 승리한다면 그가 승리한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勝因보다는 트럼프의 패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