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와 지성호는 탈북자일 뿐 북한전문가는 아니다! 전문가란 영어의 여러 단어들이 말해주듯이 특정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숙련, 숙달의 뜻을 어원으로 갖는 experts, 직업으로 삼아도 될 정도의 전문성을 가진 이를 가리키는 professional이 그런 의미다. ‘specialist’도 뒤에 전치사 in을 붙여서 ‘specialist in North Korea issue’(북한문제 전문가)처럼 어떤 분야에 정통한 이를 표현한다. 또 대가를 뜻하는 master도 있다. master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 외 하나는 돼야 소위 ‘전문가’로 역할을 하거나 행세할 수 있다. 남북통일을 지향하지만, 군사적 긴장이 종식되지 않고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 북한전문가(Nor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