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최대 미스터리, 채병덕 소장의 죽음 한국군 총참모장(당시 직위명칭) 채병덕 소장의 죽음은 한국전쟁의 10대 의문, 10대 미스테리 중의 하나다. 광복 후 일본육사 출신으로 군문에 들어와서 전투병과가 아닌 영관급 병기장교에 불과한 그를 국군 최고 책임자로 발탁한 것은 이승만 대통령이었다. 당시에도 채병덕은 북한에 매수된 북한군 첩자였다는 소문들이 나돌았던 인물이다. 그런데 그는 어떻게 해서 전쟁 중에, 그것도 전쟁 초기에 죽게 됐을까? 타살일까? 자살일까? 이 의문들을 일정 부분 해소해 줄글이 있어 소개한다. 글쓴이는 예비역 준장 박경석 장군이다. 박 장군의 동의를 얻어 해당 글을 올린다. 원문은 박 장군의 개인 카페(인터넷 다음의 『박경석 서재』)에서 볼 수 있다.―2021. 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