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차이석 선생 유가족이 살아온 기막힌 이야기 눈물! 애통! 분노! 길 가다가 우연히 아래 독립운동가로서 임시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동암 車利錫(1881~1945) 선생 관련 기사를 읽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가슴 가득히 솟구치는 분노와 함께! 살아생전 각고의 풍찬노숙에도 오직 나라 되찾는 것을 유일한 업과 낙으로 삼았지만, 광복 후 쥐 죽은 듯이 있던 친일파들이 이승만을 옹위하면서 득세를 함에 따라 그들로부터 받은 핍박에 피눈물을 흘린 독립운동가들과 그 후손들이 어찌 차이석 선생과 그 일족들뿐이었겠는가! 70년 이상, 3대를 이은 적들은 도처에 버젓이 살아서 정의와 가난 그리고 선과 악의 도착을 비웃고 있다. 피아를 분별하고 더 큰 싸움을 위해 소아를 버리고, 분파를 경계하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