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징벌하자”는 중국의 오만과 공갈을 어찌 해야 할까? : 위기는 한중관계와 한미관계를 재정립시킬 기회다! 서상문(고려대학교 한국전쟁 아카이브 연구교수) 중국의 대국이면서도 소아적인 골목대장 행태가 재연된지 오래다. 주권국가에 대한 패도와 내정간섭 수준이 도가 지나치고 있다. 한동안은 서해 영해침범 및 어족자원 침탈, 이어도를 중국 영해 200해리 에 귀속시킨 도상침략(map’s aggression)에다 관공선을 보내 자주 화를 돋웠다. 그런가 하면, 달라이라마의 방한도 못하게 압력을 넣거나 훼방하지를 않나, 미국 소재 중국 파룬공(法輪功) 조직이 운영하는 션윈(神韻) 예술단의 한국공연 취소 압력, 북핵에 대해서도 겉 다르고 속 다른 식의 제재를 일삼아왔다. 이번엔 아예 노골적으로 박근혜 정부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