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패밀리의 자식과 친인척 비리만 끊어도․ ․ ․ 서상문(세계 한민족미래재단 이사)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은 시공불변의 진리다. 국가 최고지도자인 대통령은 국민이 죄를 짓지 않고 바르게 살도록 이끌어야 할 정치적 책임이 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자신이 먼저 죄지은 맑지 못한 윗물로 아랫물을 더럽힌 게 우리 헌정사다. 대통령이 자식을 이용한 편법과 꼼수, 자식이 아버지 몰래 저지른 비리, 지인 혹은 브로커에 엮인 범죄 등 유형도 다양하다. 지금도 대선철을 맞아 로얄 패밀리와 작당하고자 모여드는 날파리 같은 꾼들이 득실거린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에 이어 어제 대통령의 큰 형 이상은 다스 회장도 대통령 퇴임 후 거주할 사저 부지 매입과 관련된 의혹과 혐의로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