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권력강화와 중공 내 반응 : 덩푸팡의 예 최근, 중공 당내 중공 총서기 시진핑(習近平) 옹위파와 그 반대파 간의 투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하반기 개최 예정에 있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전까지 더욱 가열화 될 전망이다. 시진핑의 당내 입지는 외부에서 알려진 것만큼 그렇게 공고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내부 상황변화에 대해 주시하면서 대중국정책 차원에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최근, 그 이상 징후가 중공의 입인《人民日報》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매일 같이 보도 돼오던 시진핑 기사가 최근에 들어와선 한 건도 보이지 않거나 보도가 돼도 "중공 총서기"라는 직함 없이 이름만 거론될 뿐이다. CCTV와 함께 중공 최고 지도자(核心)의 동향과 활동 및 치적 등의 지속적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