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겨울날의 심사 벌써 일찍부터 대선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노라니 우리민족은 지도자복이 이다지도 없는가 싶었는데, 최근은 점입가경이라 맥이 풀리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정신병원에 가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소시오 패스도 대통령이 되어 보겠다고 한껏 활개치며 나부대고 있다. 위로만 그런 게 아니라 그 아래에도 "무지한" 대중을 농락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치는 게 이 시대라고 다를 게 없다. 시대사적 전환기에 처한 내우외환의 大局은 보지 않고 탐욕에 눈이 먼 자들이 차고도 넘친다. https://suhbeing.tistory.com/m/1136 자루자루 차지 않으면 스스론 못 서는 자루 아득바득 다 채우려고도 않고 차도 서 있을 만큼만 일으킨다 가득 차면 딴 이를 채우게도 한다. 채워도 채워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