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2

이준석의 '자기정치'와 안철수의 '벼랑끝전술'

이준석의 '자기정치'와 안철수의 '벼랑끝전술' 국민의 열망인 야당후보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다시 살려내야 된다. 그저께 안철수 후보(이하 모든 이의 직함 생략)가 단일화 철회 선언으로 끝난 거 같아도 방법이 없지 않다. 먼저 말로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일이 최우선이다. 마음이 사라지면 자기가 원하고자 하는 욕망, 이익 같은 것들은 부차적인 문제가 된다. 마음이 떠나면 일도, 조직도 다 성공할 수 없다. 그럼에도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一切唯心造)는 이런 평범한 진리가 전혀 먹혀들지 않거나 자장 밖에서 살고 있는 듯한 이들이 있다.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잘 났다고 착각하거나 중국 현대 소설가 노순 작품의 주인공 阿Q처럼 혼자만 '정신승리'하고 사는 이들이다. 대선 활동을 여전히 ..

이준석과 2030의 지지? : 참고 지지하는 수밖에 없다!

이준석과 2030의 지지? : 참고 지지하는 수밖에 없다! 세상엔 그 어떤 일이든 양이 있으면 음이 있고, 득이 있으면 실이 있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인간도 마찬가집니다. 일도, 사람도 완벽하고 완전한 건 없습니다. 국힘당 대표 이준석을 내보내지 않고 선거운동을 주도케 할 게 아니라 입을 틀어막고 팔다리를 다 분질러서 뒤에서 따라오도록 하는 게 상책이었지만, 내치지 않고 포용한 것도 나름대로 실만 있는 게 아닌 듯합니다. 결과적으론 이 소동(?)으로 여론에서 윤 후보의 부인 건이 잠잠해지는 망외의 성과도 없지 않았으니깐요. 게다가 향후 이준석이 또 한 번 적에 이로울 훼방질, 간자질, 부역질 하면(분명 머잖아 또 다시 그럴 것임!) 자기 입으로 물러나겠다는 약속도 받아 냈으니 그때 가선 내쫓아도 명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