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아침에 만난 유마 힐 거사 세속의 삶을 지혜롭게 살고자 하는 松賢이라는 불명을 가진 한 친구는 거의 매일 아침마다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자신이 살면서 경험과 사색을 통해 직접 깨달은 삶의 지혜 혹은 마음을 일깨우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냅니다. 오늘 아침에는 아래처럼 유마 거사의 말씀을 보내왔네요. “앉아 있다고 해서 그것을 좌선이라 할 수는 없다. 현실 속에 살면서도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좌선이라 한다.” 불기 2559년 06월 01일 松賢 유마 거사는 원래 인도인인데 석가모니의 재가 제자로서 비마라키르띠(Vimalakirti)를 가리키는데, 중국인들은 그를 한문 이름으로 維摩詰로 번역했습니다. 유마힐은 중국 불교인들에게 ‘上求菩提 下化衆生’이라는 캐치프레이저로 석가모니의 정신과 가르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