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왕이 부장, 셔먼 부장관 만나 공세적 압박 중, ‘체제 인정·발전 방해 중단·내정 간섭 중단’ 요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7월 26일 오후 톈진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중-미 관계는 엄중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앞으로 충돌과 대결로 나아갈 것인지, 양국관계를 개선·발전시킬 것인지 미국 쪽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새로운 미국 정부도 지난 정부의 극단적이고 잘못된 대중국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억제와 압박을 통해 중국을 적으로 만들어 중국의 현대화를 가로 막으려는 시도는 현재도 불가능하고, 미래에도 실현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왕 부장은 미-중 관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기 위해 미국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