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취임하기 위해 한 약속은 지켰는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장관 취임 전 한 약속이 몇 가지 있었다. 미국적의 장녀를 다시 한국 국적으로 회복시키겠다고 했고, 재산 관련 기부, 외교부를 혁식, 쇄신, 소통시키겠다고 했다. 고위 공직자가 취임 전 언론에 하는 말이나 취임시 하는 선서는 모두 국민에 대한 약속이다. 강 전 장관의 재산이 1년 사이에 무려 8억 원 이상이 늘었다는 보도가 있기에 몇 마디 코멘트 한다. 그가 일본, 북한, 중국, 미국을 상대로 국익이 신장되고 국민의 믿음을 제고시킬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이 있는지는 문제시 하지 않고 여기서 묻지도 않겠다. 그렇다고 이 부분에 대해 긍정적이어서 그냥 넘어가겠다는 건 아니다. 그걸 얘기하면 내가 너무 가혹하게 그를 몰아 칠 것 같아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