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나향욱과 침묵하는 최고 지도자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한 일간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 “우리는 내 자식처럼 가슴이 아프다”는 기자들의 발언에 “그렇게 말하는 건 위선”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죠. 이 자리에서 그는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 따위의 막말도 함께 쏟아냈습니다. 다른 정치인은 그럴싸한 말로 속여왔지만 나향욱은 순진하게도 바른말을 한 것이지요. 그도 이제 파면 돼 당분간은 99프로에 들어가는 이들과 같은 개나 돼지의 곁으로 돌아왔지만, 말로 개돼지 취급한 나향욱 뿐만 아니라 정책과 행동으로 국민을 개돼지 취급한 모든 정치인을 징치해야 합니다. 개돼지 취급당하고도 한 마디 말없이 지내고 있는데, 이번엔 서울 한 복판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