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이화원에서 1993년 경, 내가 처음으로 이화원을 보고 나온 첫 탄성이 "바다다!"라는 것이었다. 그 뒤로도 지인들을 안내하느라 여러번 이곳을 들렀지만 매번 갈 때마다 드는 소감은 비슷하다. 청조에서 이 거대한 호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동원돼,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도탄에 빠져 .. 더불어 사는 삶/삶의 순간들 20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