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주와 보검 쟁탈전 검찰의 기소편의주의에 억울하게 당해봤거나 부당한 판결을 억울하게 당해 봤나요? 그래서 검사가 얼마나 지 맘대로 기소여부를 결정하고, 판사가 얼마나 지 맘대로 판결하는지 아세요? 그래서 피눈물을 흘려봤나요?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비싼 세비 받고 늘 하는 일이 이 짓이긴 하지만 작금 또 다시 온 나라를 갈라놓고 있는 “공수처” 문제와 검찰개혁 건은 본질을 말하면 결국 검찰을 자기 정권의 수중에 두기 위해 싸우는 “여의주”나 “보검” 쟁탈싸움이다. 양쪽 다 여의주에 멀쩡한 두 눈을 잃고 보검에 찔리고 베여서 신음하는 서민들은 전혀 안중에 없어 보인다.(물론 서민이라 해서 다 옳고 선량한 건 아니지만!!)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은 물론이고, 권력 맛을 잊지 못해서 늘 해오는 편 가르기, 사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