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장군과 전두환 2

박경석 장군의 못 다한 이야기 : 전두환의 12.12 및 5.18관련 2차 무공훈장 수여 내막

박경석 장군의 못 다한 이야기 : 전두환의 12.12 및 5.18관련 2차 무공훈장 수여 내막 5·18과 관련한 정부의 훈포장과 표창은 2006년과 2018년 모두 취소됐다. 하지만 군사반란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역사발전을 최소한 반세기는 지체시킨 수괴 전두환씨가 12.12쿠데타와 5.18학살작전에 투입된 군인들에게 직접 수여한 훈장은 그동안 기록이 확인되지 않아 치탈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 총 들고 나와 무력으로 국가권력을 찬탈하고선 온갖 부귀영달을 누려온, 지금도 살아서 영화를 누리고 있는 국가반란자들에게는 의법 처리해 모두 사형(이 점에서 김영삼이 대통령 시절 전두환을 사면해준 것은 잘못임)이나 혹은 징역형을 살게 하고 그들이 누린 모든 시혜는 모두 환수나 소급해서 국고에 반환하도록 조치해도 시원치 ..

전두환의 숨겨진 악행 : 12.12와 5.18 정치군인들에게 무공훈장 수여 압력

전두환의 숨겨진 악행 : 12.12와 5.18 정치군인들에게 무공훈장 수여 압력 전두환이라는 희대의 악인이 한국현대사에서 어떤 인물이었는지는 대한민국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 가일층 나빠질 것이다. 그가 과거에 저지른 악행들이 더 많이 발굴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우연히 그 가운데 한 가지를 알게 됐다. 전두환이 그 자신이 중심이 돼 일으킨 신군부의 12.12로 국가권력을 찬탈한 뒤 12.12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압작전에 참여한 100명 가까운 정치군인들에게 육군공적심사위원장이었던 박경석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차장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도록 심사해줄 것을 압력을 넣은 사실이다. 박경석 장군은 전두환이 바라는 대로 무공훈장 수여를 결정해주면 소장으로 진급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