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오늘의 역사 : 몽테뉴, 임표(린뱌오), 서대숙 사망 9월 13일 오늘은 과거 역사에서 중대한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중에 간단히 세 가지만 소개한다. 1592년 오늘 프랑스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가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수상록』,『여행기』를 남겼는데, 모든 게 덧없고 일시적인 인간사에서 그가 남긴 말을 새겨 들을만 하다. “남들에게 인정받는데 삶의 목적을 둔 사람은 세상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에서 영영 벗어나지 못한다.” 1971년 오늘 모택동으로부터 “친밀한 전우”라고 불려 모택동의 후계자로 지목된 중국공산당 부주석 겸 국방부장 임표(린뺘오)가 반모택동 쿠데타를 기도하다 사전에 발각돼 그의 처 엽군과 아들들을 데리고 소련으로 탈출하던 중 그의 가족이 탄 비행기가 외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