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현재 진행 중인 일

환동해미래연구원 제3회 전문가 초청 강연

雲靜, 仰天 2018. 12. 12. 12:22
환동해미래연구원 제3회 전문가 초청 강연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시각을 제공해온 환동해미래연구원 포항문화도서관(원장 서상문, 도서관장 서인만)에서 세번째의 전문가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유학적 지식인과 근대"라는 제목하에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의 대조선 유교정책과 유림의 대응양상을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여타 관료사회, 문학계, 불교계 등등에 대한 조선총독부의 정책은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어도 조선 유림의 내부동향은 흔히 접할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인식과 행동을 되돌아 볼 수는 주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사는 한국 국학진흥원의  수석연구위원 김순석 박사다. 김순석 연구위원은 이곳 포항출신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25회), 포항중학교(30회)를 나온 뒤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일제 조선총독부의 불교정책과 불교계의 대응'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사 김순석 박사
강연 일정은 아래와 같다.

환동해미래연구원 제3회 전문가 초청 강연

1. 일시 : 2018. 12. 15(토), 14:00~16:00
2. 장소 : 환동해미래연구원(포항시 남구 상공로 19번지 3층)
3. 연사 : 김순석(한국 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
4. 주제 : 유학적 지식인과 근대
5. 주요 내용(목차)
   ①19세기 동아시아사회의 변화
   ②한말 유교계의 변화
   ③일본식민정책 기조
   ④경학원의 설치와 운영
   ⑤1920년대 유림의 동향
   ⑥황도유학과 유림의 처세
6. 진행
   행사취지 및 주제가 갖는 의의와 연사 소개(서상문 원장)
   ③강연 80분+질의응답 30분
참가비는 무료이니 누구든 자유롭게 가서 들으면 된다. 주차는 연구원 옆 대도교회 주차장에 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10-2543-5322 서상문 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