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의 침묵
보이려는 자는 더 어둡고,
옳다 말하는 자는 더 요란하다.
자기 PR이 진실을 삼켜버린 시대,
침묵만이 겨우 살아 있다.
드러내지 않아도 빛은 스민다.
말하지 않아도 옳음은 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침묵만이 빛난다.
2026. 4. 7. 06:38.
일산 향동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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