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자작시

한시 : 청산에 살다 흰 구름으로 진다

雲靜, 仰天 2025. 9. 16. 15:59

栖青山以白雲去



白雲掛青岫
走近摸不着
離慾界居山
欲離去如雲

漂浮的秋雲
依風消如烟
物消爲天意
吾亦離似雲


청산에 살다 흰 구름으로 진다



흰 구름이 푸른 산에 걸려 있네
다가가도 잡을 수가 없구나
욕계를 떠나 청산에 살다가
한 조각 구름으로 떠나련다.

떠다니는 가을 구름들이
바람에 연기처럼 사라지네
만물이 사라지는 건 섭리지만
나도 구름처럼 살다가리

2025. 9. 16. 15:58.
경기도 내촌면 47번 국도를 걷다가 눈앞의 산에 걸쳐 있는 흰구름을 보고
雲静 쓰다.

초가을 비가 간간히 뿌리는 경기도 내촌면 4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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