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자작시

상실감과 공허감 1 : 빈 찻잔

雲靜, 仰天 2025. 7. 24. 08:02

상실감과 공허감 1 : 빈 찻잔



아침 잠에서 깨어보니
옆에 있어야 할 이가 없다.

찻잔 두 개를 앞에 놓고
차를 따르려다
“아차, 한 잔이지!”

잠시 후, 또 깜빡한다.
“나, 갔다 올게요!”
“······”
덩그러니 텅 빈···.

2025. 7. 24. 08:03.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2024년 10월 제8회 서상문 서양화작품 개인전 출품작(현재 선화순 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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