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인생이야
출세는 하지 못했어.
그래도 루저로는 보지 마.
이것도 인생이야.
한때는 건달로 살았지만
이젠 사람으로 봐줘.
이것도 인생이야.
나도 사느라고 열심히 살았어.
위선 가득한 이 험한 세상에서
못 살아도 남 해코지 않고
이만큼 산 것도 용하지 않나?
나도 사람이야 사람!
2016. 8. 27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동남방의 景勝地 번롱에서
雲靜
※여행을 같이 간 일행 중, 어느 일흔이 넘은 노신사가 얘기 끝에 자신이 젊은 시절 몸담았던 건달생활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이 말에 좌중엔 한 바탕 폭소가 터졌다. 그 말을 듣고 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