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彭德懷入朝作戰紀實』의 저자 王波의 후기최근, 나는 한국전쟁 시기 팽덕회의 역할을 논한 중국의 저서를 한 권 접하게 됐다. 王树增이 쓴 『彭德怀入朝作战纪实』(石家庄 : 花山文艺出版社, 2017年)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6.25한국전쟁에 관한 전문 연구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대개 중국의 다른 연구서들이 그렇듯이 엉성한 부분이 많고 또 사실이 잘못된 부분도 적지 않다. 저자가 책의 맨 마지막에 올린 저자 “후기(后记)”도 엉성한 부분이 너무 많다. 예를 들면 링컨이 말했다고 한 에머슨(Ralph Waldo Emerson)관련 구문인 美国前总统林肯爱默生是“美国的孔子”에서 “林肯爱默生”은 문장이 비문이다. 구두점이 빠졌거나, 說자가 빠졌고 인용 출처도 불명확하다. 또한 덜레스(Dulle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