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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초청 중국의 6.25개입배경과 과정, 항미원조전쟁론 전문가 간담회 발표 예정

雲靜, 仰天 2020. 11. 28. 07:44

동북아역사재단 초청 중국의 6.25개입배경과 과정, 항미원조전쟁론 전문가 간담회 발표 예정

 

일시 : 2020. 12. 11() 10:30

장소 : 동북아역사재단 11층 소회의실

주최 : 동북아역사재단

발표 : 서상문(환동해미래연구원 원장)

토론 : 신효승(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보내온 간담회 취지 및 발표자에게 요청한 발표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 사업은 중국 교과서 분석과 대응 논리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고, 자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중국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한국사를 포함하여 동아시아사가 중국 일방의 영향을 받는, 중국에 종속된 역사로만 인식될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베트남전, 6.25 등을 원조전쟁으로 포장하여 중국의 개입을 정당화하고 역할과 승리를 강조하는 서술 방식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최근에는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의 수호자로 자처하며,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전략 일대일로’, ‘인류운명공동체론의 역사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고, 중국 군사력 강화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교과서에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과 중국학계의 시각(연구 동향)과 공동의 역사 서술을 위한 조언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

 

 

중국공산당이 개최한 '항미원조전쟁' 제70주년 대회 광경
'항미원조전쟁' 제70주년을 기념해 선양에서 열린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들에 대한 헌화 추도식

 

2020. 11. 28. 07:36

북한산 清勝齋에서

雲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