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사우회 정기 총회 참석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경향신문 사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장소는 중식당 영빈루 레드(5호선 서대문역 3번 출구 바로 앞 ‘디타워’ 지하 1층)였다. 이번 사우회 정기 총회는 회원들 중 올해 구순이 되시는 분들을 위한 축하연도 같이 열어서 이채로왔다.
오랜만에 옛 선배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작년 연말 사우회 송년회도 이 장소에서 했는데 꼽아 보니 벌써 반 년이 지났다. 행사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지 않은 게 아닌데도 배가 허전해서 마치고 나가서 근방 막회집에서 점심을 한 그릇 더 먹은 기억이 난다.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반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니, 세월 참! 올해의 나머지도 또 얼마나 빨리 지나갈까?
아마도 오늘 구순 축하연에서 축하를 받으신 대선배들은 나보다 훨씬 더 세월의 속도감을 실감하셨을 것이다. “칠순 잔치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구순이라니!” 하면서 말이야. 모두 건강 잘 유지하셔서 백세를 넘어 무병 장수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게 될 때는 이 해의 끝자락이겠죠. 그때까지 무탈하게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2026. 6. 23. 19:11.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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