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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오늘의 역사 簡介

雲靜, 仰天 2025. 2. 13. 11:49

8월 15일 오늘의 역사 簡介


해마다 1년 중 내가 가장 답답하게 느끼는 날은 바로 오늘 8월 15일이다. 일본 왕은 결코 항복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거의 95% 이상의 한국 사람들은 지금도 그가 “무조건 항복”을 한 걸로 알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여타 다른 문제들도 제대로 알면 한일 관계나 대일정책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들이 적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너무 모른다.

국내의 역사 문제도 마찬가지! 박정희 평가, 김구와 이승만 평가 및 재조명, 백선엽 장군 영웅시 문제, 4.3사건 평가, 한국전쟁의 남침, 북침 시비 등등 과거의 역사 사실을 정확하고 제대로만 안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좌우, 진보 보수가 매일 같이 박 터지게 싸움을 많이 할 필요가 없는데 잘 모르니까 싸울 필요가 없는 것들로 싸우고 있다. 지금은 그 싸움의 도가 상대를 죽여야만 자기들이 살 수 있겠다는 그런 살기까지 느껴지는 지경에 와 있다. 이들에겐 공존, 상생, 공영이라는 개념은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자기들만의 개인적인 이익이나 혹은 자기가 속한 단체와 진영의 이익만 생각할 뿐이다. 국가 구성원이라면 다같이 추구해야 할 국가발전과 미래라는 가치는 없어진 지 오래다.

대한민국이 좌초하게 되면 양쪽 사람들이 모두 책임이 있다. 자기들 이익 밖에 모르는 정치인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기에 부화뇌동해서 잘 모르면서도 자기 진영의 잘못은 애써 눈을 감으면서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으며 남 탓하면서 설쳐대는 대다수 일반 국민들도 책임이 크다. 석가모니가 말한 무명의 의미가 무엇인지 감이 온다. 나는 한 사람의 역사학자로서 앞으로 그런 기록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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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은 결코 "무조건 항복"을 말하지 않았다! : 1945년 8월 15일 정오 라디오 방송에 대한 오해

일왕은 결코 “무조건 항복”을 말하지 않았다! : 1945년 8월 15일 정오 라디오 방송에 대한 오해 서상문(고려대학교 연구교수) 다시 광복절을 맞이하였다. 빛을 되찾은지 70년이 더 지났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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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5. 09:19
북한산 淸勝齋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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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상문 작가 개인전(갤러리 상생 초대전, 2023. 7) 출품작(김영환 님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