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짧은 글, 긴 생각
권영세와 권성동의 단식
雲靜, 仰天
2025. 5. 17. 09:40
권영세와 권성동의 단식
권영세는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이룰 때까지 단식을 하겠다고 한다. 권성동도 동참하는 모양이다. 이런 짓거리만 봐도 그들의 속내가 뭔지 바로 알 수 있다. 단식을 하려면 이재명 판결을 대선 후로 미룬 서울 고법 앞에 가서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아니면 이재명의 사퇴를 요구하는 단식을 하든가! 분별력 제로인 그들은 최소한의 정의감도 없으니 분노도 없고, 오기도 없다. 음흉하기 짝이 없는 인간으로 보인다.
이로써 쌍권이 이끄는 국힘당은 민주당의 2중대요, 본인들은 이재명의 내통자라고 비난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이다. 선거에서 상대를 여유만만하게 이길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에도 그렇게 하는 게 천신만고 끝에 당 후보자가 된 이에게 예의가 아닌데 누굴 선택하고 자시고 할 여유가 전혀 없는 절박한 상황임에도 내심 자기들이 낙점해놓은 후보가 되도록 온갖 술수를 피우고 있다. 두 후보가 힘을 합쳐도 이길까 말까 한데도 일방적으로 자기들 지시를 따르라는 식으로 압력을 넣어? 그래서 국가 권력을 이재명의 통째로 갖다 바치겠다고? 이건 정말이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시정잡배들보다 더 못한 양아치들이나 할 짓이 아닌가?
2025. 5. 8. 페이스북 게재
雲靜
